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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통곡소리와 함께 연우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어제 해를 품은 달은 작가의 역량이 전방위적으로 발휘된 수작이었습니다. 서월인서로 끌려가던 월의 모습 이를 발견하고 절규하는 어머니 그리고 의금부에 나선 훤의 한맺힌 절규 " 내게서 멀어져라" 등 전반부에서는 암운이 쫘악 깔렸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반전이 나타납니다. 서활인서로 끌려가던 월에게 정체불명의 관군이 나타나고 (저는 어제 훤이 파견한 괴한으로 오인했었습니다) 월은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늘의 안배였을 줄이야.... 잠시후에 이어집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2.17

[해를 품은 달] 14회 예고, 훤은 월에게 `내게서 ...

글도 아직 안 띄웠는데 님들의 성원이 만만치 않군요... 성은에 감읍할 따름입니다. ^^ 전편에서 윤대형은 월을 어디서 본 듯 하다며 기억을 떠올리려 하는데 실패합니다.아마 이게 다잡은 대어를 놓친 일생일대의 실수가 되겠지요 한편 미선녹영은 영애대비에게 목숨을 건 도박을 감행하고... 영애대비는 그만 녹다운 되는데...

카테고리 없음 2012.02.16

[해를 품은 달] 합방 무산 이후 훤과 월의 러브라...

윤대형의 표정이 참 재미있군요. 월의 운명은 어찌될지? 한편 찻상을 사이에 두고 마주앉은 김수훤과 양명일우 이들의 대결은 어떤 파란을 몰고 올 것인가? 훤의 손길을 기다리며 8년을 기다려온 민서유경 오늘은 그 원을 풀 수 있을까요? 스킨십을 기대해도 될까요?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민서유경 이후 전개되는 장면이지요... 월의 애처로운 운명은 언제까지인지? 정말 끝이 안보입니다. 합방이 무산된 민서유경의 반격에 그만 녹영의 인내심은 바닥이 나고 드디어 대비윤씨에게 행동을 개시하게 되는데... 시청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해품달! 언제쯤 이런 스킨십과 이런 베드신을 우리에게 보여줄 것인지?정말 기다려지네요. 오늘 해품달은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양명일우의 짝사랑은 안쓰러웠지만요... 8년간 숨죽여 왔던 녹영이..

카테고리 없음 2012.02.16

훤의 연심, 녹영의 결단 월을 살리다.

오늘 해품달은 참 재미가 있었습니다. 양명일우의 짝사랑은 안쓰러웠지만요... 8년간 숨죽여 왔던 녹영이 드디어 행동을 개시했군요... 그에 더해 훤이 월에 관한 타오르는 연심을 노출하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장면이 연속되었습니다. 물론 가인연우의 고문 장면은 고통스럽더군요... 어쨋든 내일 해품달은 참 흥미진진할 듯 합니다. 연우를 살린 훤이 연우를 어떻게 챙길 것인가? 스킨십을 보여줄 것인가? 위기일발의 양명일우는 천우신조를 입을 것인가? 흑주술로 유명했던 녹영은 과연 내일부터 백주술을 보여줄 것인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도 훤과 월, 김수현과 한가인은 사랑을 쟁취할 것인가? 베드신은 내일 나올 것인가? 시청자들의 흥분 속에 해품달은 내일 다시 떠오를 듯 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12.02.15

[해를 품은 달] 훤과 월의 합방은 언제?

규태의 역할은? 내금위 군사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서는 홍규태! 짙은 발 뒤에 앉아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눈치챈 그는 서둘러 부복하며 인사를 올리는데.. (imbc 공홈지기님 글 펌입니다) 향후 월과 훤을 맺어줄 결정적 인물로 등장하고 있는 규태입니다. 과연 그의 포스는 이판 패밀리에게 어떤 어퍼컷을 날릴 것인지? 주목되는 장면입니다. 훤의 연우를 향한 연심은서서이 폭발해 가고... 8년전 연우의 죽음에 관한 의심은 짙어가는데... 훤과 월의 사랑은 과연 보답을 받을 것인지? 첩첩산중인데...옥황상제님만이 아실 듯.... 저잣거리 한 켠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여러 사람들! 그 사람들 사이에 자리를 잡은 훤과 월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완벽하게 몰입한듯한 표정의 월과 조금은 심드렁해보이는 훤 그들이 유심히 바라보..

카테고리 없음 2012.02.12

[한단고기] 삼성기전 상편 5-4, 안함로 지음, 임승...

* 역사책의 본문은 한자로 되어 있어서 임승국님이 번역한 내용을 아래에 옮깁니다. 병진(B.C.425)년, 주나라 고임금(B.C.440~425)때 나라 이름을 대부여라고 바꾸고 백악으로부터 또 장당경으로 옮겼다. 이에 팔조를 법으로 하고 글 읽고 활 쏘는 것을 일과로 하며 하늘에 제사지냄을 종교로 하고 누에기르기에 힘쓰도록 하였다. 어딜 가나 금지하는 바가 없었고 죄를 처자에게까지 미치지 않게 하며 백성과 의논하여 힘을 합쳐서 나라를 다스렸다. 사내에게는 언제나 직업이 있었고 여자에게는 좋은 짝이 있었으며 집집마다 재물이 쌓였다. 산엔 도적이 없고 들엔 굶주린 자가 없으며 거문고 노랫소리가 온 누리에 가득하였다. 단군왕검은 무진 (B.C 2333)년부터 나라를 다스려서 47세를 전하니 그 햇수가 2096..

카테고리 없음 2012.02.12

[해를 품은 달] 연우가인의 슬픔을 안고 훤의 추적...

합방일 표정이네요김수현의 섹시한 베드신 장면이 참 인상적입니다.하지만, 월과의 사랑이 성사되려면 더 이상의 추가적인 사건전개는 없어야할텐데... 조금은 염려됩니다.연우를 향한 일편단심이 참 애처러워 보입니다.하지만 우리도 짝사랑을 해 보았으니까...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여심을 적시는 김수현의 자지러지는 한마디... 참 인상적이네요...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양명의 연심은 과연 보답을 받을 것인가?오직 옥황상제님만이 아실 듯 합니다.민서 보경의 마음이 드러나는군요...하지만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그리고 훤이 이용당할까요? 과연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민화공주가 허염을 그리워하는 연심이 그 한마디에 여실이 드러나는군요.참 귀엽지요?훤의 사랑의 추격이 서서이 시작되..

카테고리 없음 2012.02.10

[해를 품은 달] 월의 진한 슬픔이 묻어나는 해품달...

[12회] 이훤, 월에게 호통 고백 "멀어지라 명한 적 없다" 이훤, 월에게 호통 고백 "멀어지라 명한 적 없다" 드디어 합방일, 민서중전의 반격은 성공할 것인가? 월은 과연 민서에게 훤을 안길 것인가?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제가 그걸 안 보았지만... 원작을 안 보았거든요... ^^ 진행을 볼 때 월은 결국 사랑을 찾겠지요.... 하지만 오늘 많이 슬프네요... 월의 슬픔, 그 진한 슬픔이 가슴에 담기니까... 저도 그 슬픔이 느껴지면서 하염없이 눈물이 쏟아집니다. 과연 월과 훤 가인과 수훤의 사랑은 어찌 될까요?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더해가는 해품달.... 그 다음 이야기는 곧 이어집니다. ^^ 황금시대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2.09

[해를 품은 달] 훤의 사랑의 추격은 시작되고...

[11회] 이훤, "연우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야" 이훤, "연우의 죽음은 단순한 죽음이 아니야" 과연 월은 훤의 추격에서 벗어날 것인가? 그 추격에서 양명일우의 훼방은 성공할 것인가? 저는 성공한다고 봅니다. 양명일우가 아닌 훤의 추격이... 결국은 해를 품은 달이 될까요? 아님 달을 품은 훤이 될까요? 아마 둘다가 되겠지요... 하지만 원작이 어떠했는지... 원작에 상관없이 해피엔드로 끝나야 할 텐데... 과연... 그리고 어제 한 장면 스쳐지나가는 한 장면이 지금 이 순간도 감동으로 다가서네요. 바로 용 여의주 금비녀 붉은 여의주를 품은 여의주.... 너무 너무 이뻣어요... 잠시후 해를 품은 달이 뜹니다... 너무 기다려지네요... 재미있으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안하셔도 아래 손 ..

카테고리 없음 2012.02.09

[해를 품은 달] 양명일우의 반격은 시작될 것인가...

[11회] 도무녀 장씨, 양명의 외사랑 방해 "미련도 두지 말라" 도무녀 장씨, 양명의 외사랑 방해 "미련도 두지 말라" 시정자의 애간장을 녹이는 해를 품은 달 ... 어제 보니까 양명일우의 분노가 거의 실성 수준으로 가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반격이 어떻게 전개될 지 참 흥미진진합니다. 훤만을 생각하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일까요? 아님 자신의 원조교제(하하 비유가 좀 그렇지만...) 하는 애인을 생각하는 분노일까요? 어떻게 전개될까요? 제가 원작을 안 보아서 잘 모르겠지만... 가장 두렵고 섬찍한 건... 바로 연인의 발등을 찍는 선택,,, 이 아닐까 합니다. 그건 바로 생각하기도 싫지만... 대비 윤씨, 그리고 영의정 그리고 그 패거리... 그들과 손을 잡는다면... 그건 훤을 겨누는 게 아니고 바로..

카테고리 없음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