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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연우가인의 슬픔을 안고 훤의 추적...

바이칼호의 전설 2012. 2. 10. 16:28

합방일 표정이네요

김수현의 섹시한 베드신 장면이 참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월과의 사랑이 성사되려면 더 이상의 추가적인 사건전개는 없어야
할텐데... 조금은 염려됩니다.

연우를 향한 일편단심이 참 애처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도 짝사랑을 해 보았으니까... 어찌 할 수가 없네요...

 

 

 

여심을 적시는 김수현의 자지러지는 한마디... 참 인상적이네요...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양명의 연심은 과연 보답을 받을 것인가?

오직 옥황상제님만이 아실 듯 합니다.

민서 보경의 마음이 드러나는군요...
하지만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훤이 이용당할까요? 과연

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민화공주가 허염을 그리워하는 연심이 그 한마디에 여실이 드러나는군요.

참 귀엽지요?

훤의 사랑의 추격이 서서이 시작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규태는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하군요.

그럼 왜? 가까워지지 말라고 했나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사랑의 옥신각신인 듯 느껴지는 장면이네요...^^

.

사랑에 목메는 민서보경의 마음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껍데기만이라도 얻고자 하는 보경이 참 애처로워 보입니다.

독설을 날렸지만
월의 대응에 그만 넉다운되는 장면이 이어지더군요.

그만큼 월을 향한 훤의 연심이 점점 타오르고 있다는 반증인 듯...

성균관 유생이던 규태가 갑작스럽게 등장하는데요
포스가 만만찮아 보입니다.

빈틈이 많은 듯 보이지만 그만의 비장한 무기가 나온다면
이판의 패거리들에겐 치명타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해품달은
모처럼 연우가인의 감성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특히 그녀에게서 수정같은 눈물이 방울 방울 흘러내릴 때는 참 슬프더군요...

과연 운명은
훤과 월에게 어떤 시련을 안겨줄지?

사랑은 그냥 흘러가버릴 것인지?

합방일이 말 그대로 합방이 되버린다면
둘의 인연이 끝나버릴텐데...

도무녀 장씨의 예언대로라면...

옥황상제님이여...
가련한 훤과 월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거듭되는 해품달...
이야기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