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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의 통곡소리와 함께 연우는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바이칼호의 전설 2012. 2. 17. 13:01

어제 해를 품은 달은 작가의 역량이 전방위적으로 발휘된 수작이었습니다. 서월인서로 끌려가던 월의 모습 이를 발견하고 절규하는 어머니 그리고 의금부에 나선 훤의 한맺힌 절규 " 내게서 멀어져라" 등 전반부에서는 암운이 쫘악 깔렸습니다. 하지만 조만간 반전이 나타납니다. 서활인서로 끌려가던 월에게 정체불명의 관군이 나타나고 (저는 어제 훤이 파견한 괴한으로 오인했었습니다) 월은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하늘의 안배였을 줄이야.... 잠시후에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