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학회 2

용호비결입니다.

금욕폐기자는 선수정심하고 첩족단좌하야 (불서 소위 금강좌야) 수렴하시하야 안대비백하고 비대제륜하며 (공부정신 재어차당시시협척여거륜) 입식면면하고 출식미미하야 상시신기로 상주어제하일촌삼분지중이니 이제 폐기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하고 다리를 포개어 단정히 앉아서(금강좌) 눈썹을 발처럼 드리워 내려다 보되 눈은 콧등을 대하고 코는 배꼽 언저리를 대하며 (단학공부의 정신은 온전히 이에 있는 것이다. 마땅히 이 때의 등뼈는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하라.) 들이쉬는 숨은 면면이 끊어지지 않게 하고 내쉬는 숨은 조금씩 아주 미미하게 하여 항상 신과 기로 하여금 배꼽 아래 한치 세푼의 자리에 있는 단전에 서로 머물게 하라. - 봉우 수단기, 한국단학회 연정원 간

카테고리 없음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