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생일선물 혜리의 핑크셔츠 복선과 반전, 박보검의 고백과 류혜영 고경표의 깊어가는 사랑

바이칼호의 전설 2022. 10. 26. 21:11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고 팜므파탈적인 얼굴로 
류준열을 실망스러워 하는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습니다.   

박보검 집에서 열리는 류준열 생일축하 모임에 함께 가러 곱디 곱게 화장한 혜리는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의 집을 찾습니다.   

그런데 집을 나서는 안재홍이 핑크셔츠를 입고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핑크셔츠는 혜리가 응답하라 1988 류준열에게 선물한 옷입니다.   

응답하라 1988 핑크셔츠 복선입니다.   

안재홍에 뒤이어 류준열이 문을 열고 나오고 혜리에게 "곧 갈께" 인사하지만 
혜리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어딘지 파악하고 급당황하게 됩니다.   

얼핏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혜리에게 변명하려는 제스쳐를 보이기는 했지만  
만약 류준열이 실제로 형에게 핑크셔츠를 주었다면 
혜리와의 인연의 끈이 여기서 끊어질 수도 있는 위기일발의 순간입니다. 


박보검이 고경표에게 혜리를 이야기하며 만면에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   

박보검이 류혜영과 고경표의 비밀데이트 현장을 목격하게 되자 
이를 무마하러 고경표는 박보검집에 가서 옆에 누워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혜리가 왜 좋아?" 응답하라 1988 고경표는 묻고 
박보검은  "그냥 좋아. 같이 있으면 그냥 좋아. 없으면 죽을 수도 있을 것 같애." 하며 
응답하라 1988 혜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쓸쓸해합니다.
류준열은 잘생긴 얼굴에 남다른 패션 센스까지 뽐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박보검이 아버지 최무성에게 잠시 불려간 사이 
류준열은 열려진 책상서랍에 불현듯 시선이 가고 
박보검의 수첩에서 삐어져나온 사진을 보게 됩니다.   

사진 속에서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둘이 다정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자  
핑크셔츠 복선으로 우울했던 류준열은 자신의 생일날에 
더욱 비감해짐을 어쩔 수 없습니다.   


응답하라 1988 혜리가 도사 이동휘에게 상담을 청합니다.   

혜리가 "왜 아무도 나를 안 좋아하지?" 묻자 
이동휘가 "다른 사람이 너 좋아하는 거 말고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라고 되묻습니다.  

혜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지만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혜리가 좋아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박보검일까요 아니면 류준열일까요?
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누구든간에 그는 최고의 행운아임에 틀림없습니다.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연하의 연인 고경표를 사랑스럽고 안쓰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응답하라 1988 고경표는 택이 아빠 최무성을 싫어하는 이유를 찾았다고 말하고 
"아빠가 불쌍해"하며 울먹입니다. 
아빠를 밀어내고 최무성이 그 자리에 서는 모습을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고경표입니다. 

 돌아가신 아빠와 상상의 대화를 나누어왔던 고경표는 
하지만 이제는 엄마의 행복을 바라는 아빠의 말씀에 따라 
엄마 김선영과 최무성의 만남을 서서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보라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은 소리내어 흐느끼는 고경표를 살포시 안으며 위로합니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바나나를 맛있게 먹는 혜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버지 최무성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혜리에게 바나나를 갖다준 참입니다.   

혜리가 성보라에게 전생에 공부 못한 귀신이 붙었다고 하고
박보검은 "보라 누나 전생에 너였나 보다."합니다.
혜리가 화를 내자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은 머쓱해합니다. 

"수면제 먹었어?" "두통약은?"하는 혜리에게
"니가 먹지 말라고 해서 안먹었어." "한알만"라고 박보검은 얘기합니다.   

사랑하는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순진한 박보검입니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핑크셔츠를 달라고 하는 
안재홍의 부탁을 딱 잘라서 거절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패이보릿 색깔이라며 안재홍이 혜리의 선물을 욕심내지만
한번도 형의 부탁을 거절한 적 없는 류준열이 "이건 안돼" 라고 말하자
응답하라 1988 안재홍은 서운해서 눈물을 삼킵니다.   

응답하라 1988 반전입니다.   

류준열은 사랑하는 혜리의 마음이 담긴 핑크셔츠를 
목숨처럼(?) 아끼며 지켰던 것입니다. 핑크는 심장을 닮은 색깔입니다.   

그나저나 혜리가 이 사실을 빨리 알아야 할텐데요. 
혜리는 아직까지 안재홍이 입은 핑크셔츠가 
자신이 류준열에게 선물한 셔츠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핑크색을 쑥스러워하는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핑크셔츠를 입고 혜리 앞에 서게 된다면
그건 아마도 사랑의 고백으로 이어지게 되지 않을까요?
 


응답하라 1988 박보검 집에서 혜리, 고경표, 이동휘 등 친구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류준열 생일축하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보검이 나무젓가락을 쪼개지 못하자 
혜리가 쪼개주고 젓가락질이 서툴자 포크를 건네줍니다.   

혜리가 박보검을 알뜰히 챙기는 모습에 
핑크셔츠 복선으로 우울한 류준열은 더욱 새침해집니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 고백할거야 곧."라고 
박보검이 혜리에게 이야기하고 응답하라 1988 혜리는 
그 대상이 자신이리라고는 생각못하고 까닭모르게 새침해지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은 과연 누구에게 고백할까요?
혹시 혜리가 아닌 제3의 그녀라면?  

응답하라 1988 '걱정말아요 그대"는 
핑크셔츠 복선과 반전으로 우리 모두를 긴장시켰습니다.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이 핑크셔츠를 지켜 위기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핑크셔츠는 혜리와 류준열의 사랑을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느낌입니다.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의 고백은 누구에게 이루어질까요?
혜리가 대상이라면 박보검은 류준열보다 
먼저 응답하라 1988 혜리에게 고백할 수 있을까요?  

혜리에게 사랑의 고백을 먼저 하는 쪽에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마음이 쏠릴 것은 자명합니다. 
하지만 도사 이동휘의 말처럼 "혜리가 누구를 좋아하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의 여신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우리는 긴장하면서 지켜보게 됩니다.